혜택 79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 성인이 된 뒤 '갈 곳'을 만드는 낮활동 (2026년)

발달장애 자녀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부모의 걱정은 오히려 커집니다. 학령기에는 학교라는 갈 곳이 있었지만, 졸업 후에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바로 이 공백을 메우는 제도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지역사회 기관에서 취미·교육·여가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합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기존 활동지원서비스와 시간이 맞물려 있어, 유형 선택을 잘못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누가 이용하나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활동지원서비스처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거쳐, 기능 제한 정도가 일정 점수 이상이면 ..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 직원 4대보험료의 80%를 정부가 (2026년)

작은 가게나 1인 기업이 직원을 처음 채용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게 4대보험료입니다. 직원 몫뿐 아니라 사업주가 절반을 함께 내야 하니, 월급 외에 매달 나가는 고정비가 만만치 않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이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제도로,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정부가 80%까지 대신 내줍니다. 사업주와 근로자 양쪽 모두에게 적용되는데도 "우리와는 상관없겠지" 하고 지나치는 사장님이 많습니다. 누가 받고 얼마나 아끼는지, 신청에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누가 받나 — 두 가지 조건핵심 조건은 두 가지이고, 둘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는 사업장 규모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때 사업주 본인은 근로자 수에 넣지 않고, 법인이라도..

카테고리 없음 2026.07.05

의료급여 1종·2종, 병원비가 이렇게 다릅니다 (2026년)

의료급여를 받게 되면 병원비 걱정이 크게 줄지만, 같은 수급자라도 1종이냐 2종이냐에 따라 실제 내는 돈이 꽤 다릅니다. 본인이 어느 쪽인지, 병원에서 얼마를 내는지 모르면 안 내도 될 돈을 내거나 돌려받을 수 있는 걸 놓치기 쉽습니다. 게다가 2026년에는 수급 자격과 관련해 중요한 변화도 생겼습니다. 1종과 2종이 어떻게 갈리고, 외래·입원·약국에서 각각 얼마를 내는지 정리하겠습니다.1종과 2종은 어떻게 갈리나두 종의 구분은 본인이 고르는 게 아니라 가구의 근로 능력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1종은 근로 능력이 없는 가구로, 노인·중증장애인·임산부·중증질환자 등으로만 이루어진 세대가 해당합니다. 2종은 가구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 포함된 가구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1종의 병원비 부담이 2종..

배우자 출산휴가, 2026년엔 20일 — 놓치면 사라지는 120일 규칙 (2026년)

아이가 태어난 직후 몇 주는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에 온 가족의 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이때 아빠(또는 배우자)가 유급으로 쉬며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2025년 초 법이 크게 바뀌면서 2026년 현재 휴가가 20일로 늘고 사용 방식도 훨씬 유연해졌습니다. 예전 기준만 알고 10일로 생각하는 분이 많아, 받을 수 있는 걸 덜 쓰기 쉽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고, 신청할 때 뭘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무엇이 달라졌나2025년 2월 개정으로 세 가지가 한꺼번에 확대됐고, 2026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첫째, 휴가 일수가 10일에서 20일로 두 배가 됐습니다. 둘째, 사용 기한이 출산일로부터 90일에서 120일로 늘었습니다. 셋째, 나눠 쓰는 횟수가 1회에서 3회..

자활근로 — 일하며 기술 배우고 목돈까지 모으는 자립 사다리 (2026년)

생계가 어려운 분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는 많지만, 자활근로는 결이 다릅니다. 일할 기회를 주면서 그 일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일반 노동시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자립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매달 돈을 받는 데서 끝나지 않고, 역량에 따라 단계를 밟아 올라가며 자산까지 모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근로 능력이 있는 분이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어떤 유형이 있고, 얼마를 받으며, 어떻게 목돈으로 이어지는지 정리하겠습니다.세 가지 유형, 역량에 따라 단계가 오른다자활근로는 참여자의 자활 역량에 맞춰 유형이 나뉘고,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근로유지형은 근로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을 위한 것으로, 하루 5시간씩 가벼운 환경 정비나 소일거리를 합니다. 사회서비스형은..

카테고리 없음 2026.06.29

국가장학금, 소득 높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 2026년엔 9구간까지 (2026년)

대학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 들면 한숨부터 나오는 게 학생과 학부모의 현실입니다. 국가장학금은 이 부담을 정부가 소득에 따라 덜어주는 제도로, 대출이 아니라 갚지 않는 장학금입니다. 많은 분이 "우리 집은 소득이 좀 있어서 안 될 것"이라며 신청조차 안 하는데, 이게 가장 흔한 손해입니다. 2026년부터 지원 대상이 9구간까지 넓어져 맞벌이 중산층 가구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약 5조 1천억원, 전체 대학생 10명 중 7~8명이 받습니다. 누가 얼마를 받고, 신청에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소득구간별로 얼마를 받나국가장학금의 핵심인 I유형은 가구 소득을 따져 산정한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금액이 정해집니다. 구간이 낮을수록(소득이 적을수록) 많이 받습니다. 2..

청년 지원금 2026.06.28

"국민연금 많이 받으면 기초연금 깎인다"는 절반만 맞습니다 (2026년)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억울하게 도는 소문이 있습니다. "평생 성실하게 국민연금 냈더니 기초연금을 깎더라"는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절반만 맞습니다. 국민연금을 받는다고 기초연금이 무조건 깎이는 것도, 아예 못 받는 것도 아닙니다. 깎이는 데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고, 설령 깎여도 최소한은 보장됩니다. 무엇보다 두 연금을 합치면 안 받는 것보다 항상 많습니다. 국민연금 때문에 기초연금 신청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언제 얼마나 깎이는지 정확히 정리하겠습니다.먼저, 기초연금은 누가 받나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소득인정액이 하위 70%에 드는 분에게 지급됩니다. 2026년 선정 기준은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395만 2천원 이하이고, 기준연금액은 1인 월 349,700원입니다. 202..

수도 요금 감면, 신청 한 번이면 상하수도가 같이 깎입니다 (2026년)

전기·가스요금 감면은 챙기면서 수도요금 감면은 모르고 지나치는 분이 많습니다. 매달 나가는 공과금이라 한 번 등록해두면 효과가 계속 쌓이는데도 말이죠. 수도요금 감면은 저소득·다자녀·장애인 가구 등의 상하수도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좋은 점은 상수도에 한 번만 신청하면 하수도와 물이용부담금까지 한꺼번에 할인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받고 얼마나 깎이는지 정리하겠습니다.수도 요금 감면, 누가 받나대상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큰 줄기는 비슷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감면 폭이 가장 큰 1순위 대상이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도 비슷한 수준으로 받습니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가 포함되는데, 주목할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녀 3명 이상이어야 했지만,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 경력단절 후 재취업, 상담부터 인턴까지 (2026년)

출산이나 육아로 일을 몇 년 쉬고 나면, 다시 일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력서 공백을 어떻게 설명할지, 그동안 바뀐 업무 환경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줄여서 '새일센터'는 이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십, 취업 후 관리까지 한 곳에서 돕는 기관입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단계별로 이어진다는 게 핵심입니다.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흐름을 따라 정리하겠습니다.누가 이용하나대상은 육아·임신·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미취업 여성입니다. 나이나 이전 직종에 큰 제한을 두지 않아, 다시 일하려는 여성이라면 폭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은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

주거급여 — 월세도, 내 집 수리비도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2026년)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 갈래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나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생계급여·의료급여처럼 '수급자'에게 주는 급여인데, 다른 급여보다 소득 기준이 넉넉해 생각보다 많은 가구가 대상이 됩니다.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51% 올라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이 함께 확대됐습니다. 작년에 소득이 조금 넘어 탈락했던 분이라면 올해 다시 확인해볼 만합니다. 주거급여는 사는 형태에 따라 받는 내용이 완전히 갈리니, 그 구분부터 짚겠습니다.누가 받나 — 중위소득 48% 이하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약 123만원, 4인 가구는 약 311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꼭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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