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너지 지원 22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 성인이 된 뒤 '갈 곳'을 만드는 낮활동 (2026년)

발달장애 자녀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부모의 걱정은 오히려 커집니다. 학령기에는 학교라는 갈 곳이 있었지만, 졸업 후에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바로 이 공백을 메우는 제도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지역사회 기관에서 취미·교육·여가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합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기존 활동지원서비스와 시간이 맞물려 있어, 유형 선택을 잘못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누가 이용하나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활동지원서비스처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거쳐, 기능 제한 정도가 일정 점수 이상이면 ..

의료급여 1종·2종, 병원비가 이렇게 다릅니다 (2026년)

의료급여를 받게 되면 병원비 걱정이 크게 줄지만, 같은 수급자라도 1종이냐 2종이냐에 따라 실제 내는 돈이 꽤 다릅니다. 본인이 어느 쪽인지, 병원에서 얼마를 내는지 모르면 안 내도 될 돈을 내거나 돌려받을 수 있는 걸 놓치기 쉽습니다. 게다가 2026년에는 수급 자격과 관련해 중요한 변화도 생겼습니다. 1종과 2종이 어떻게 갈리고, 외래·입원·약국에서 각각 얼마를 내는지 정리하겠습니다.1종과 2종은 어떻게 갈리나두 종의 구분은 본인이 고르는 게 아니라 가구의 근로 능력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1종은 근로 능력이 없는 가구로, 노인·중증장애인·임산부·중증질환자 등으로만 이루어진 세대가 해당합니다. 2종은 가구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 포함된 가구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1종의 병원비 부담이 2종..

수도 요금 감면, 신청 한 번이면 상하수도가 같이 깎입니다 (2026년)

전기·가스요금 감면은 챙기면서 수도요금 감면은 모르고 지나치는 분이 많습니다. 매달 나가는 공과금이라 한 번 등록해두면 효과가 계속 쌓이는데도 말이죠. 수도요금 감면은 저소득·다자녀·장애인 가구 등의 상하수도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좋은 점은 상수도에 한 번만 신청하면 하수도와 물이용부담금까지 한꺼번에 할인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받고 얼마나 깎이는지 정리하겠습니다.수도 요금 감면, 누가 받나대상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큰 줄기는 비슷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감면 폭이 가장 큰 1순위 대상이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도 비슷한 수준으로 받습니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가 포함되는데, 주목할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녀 3명 이상이어야 했지만,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 경력단절 후 재취업, 상담부터 인턴까지 (2026년)

출산이나 육아로 일을 몇 년 쉬고 나면, 다시 일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력서 공백을 어떻게 설명할지, 그동안 바뀐 업무 환경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줄여서 '새일센터'는 이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십, 취업 후 관리까지 한 곳에서 돕는 기관입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단계별로 이어진다는 게 핵심입니다.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흐름을 따라 정리하겠습니다.누가 이용하나대상은 육아·임신·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미취업 여성입니다. 나이나 이전 직종에 큰 제한을 두지 않아, 다시 일하려는 여성이라면 폭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은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

주거급여 — 월세도, 내 집 수리비도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2026년)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 갈래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나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생계급여·의료급여처럼 '수급자'에게 주는 급여인데, 다른 급여보다 소득 기준이 넉넉해 생각보다 많은 가구가 대상이 됩니다.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51% 올라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이 함께 확대됐습니다. 작년에 소득이 조금 넘어 탈락했던 분이라면 올해 다시 확인해볼 만합니다. 주거급여는 사는 형태에 따라 받는 내용이 완전히 갈리니, 그 구분부터 짚겠습니다.누가 받나 — 중위소득 48% 이하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약 123만원, 4인 가구는 약 311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꼭 알..

장애인 자동차 지원, 중증과 경증이 받는 게 다릅니다 (2026년)

장애가 있으면 자동차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이동을 위한 필수 수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는 차량 구입부터 운행까지 여러 비용을 덜어줍니다. 그런데 이 혜택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게 있습니다. 세금 면제 같은 큰 혜택은 중증장애인만 받고, 경증장애인은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이 구분을 모르면 "나도 다 되는 줄 알았는데" 하고 헛걸음하기 쉽습니다. 항목별로 누가 받는지 정리하겠습니다.중증만 받는 것 — 취득세·자동차세 면제가장 큰 혜택은 세금 면제입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차를 사면, 1대에 한해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이 혜택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대상 차량은 배기량 2,000cc ..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 건강보험과 지자체 교부, 두 갈래를 구분해야 (2026년)

휠체어, 보청기, 욕창 예방 방석처럼 장애가 있는 분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기는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동휠체어는 수백만 원, 보청기도 한쪽에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넘는 경우가 흔해, 본인 돈으로만 마련하기는 부담이 큽니다. 정부는 이 비용을 덜어주는 지원을 하는데, 많은 분이 헷갈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보조기기 지원은 하나가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와 지자체 교부사업, 두 갈래로 나뉘고 신청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기기를 어느 쪽으로 받아야 하는지 모르면 받을 수 있는 걸 놓치기 쉽습니다. 두 제도를 구분해 정리하겠습니다.갈래 하나 — 건강보험 보장구 급여첫 번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보장구 급여입니다. 휠체어, 전동휠체어, 보청기, 의지·보조기, 흰지팡이 같은 의료적 성격의 기기가 여기..

자활근로 — 어느 유형에 배치되느냐가 월급을 두 배 가른다 (2026년)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한 뒤 "근로능력이 있어 조건부수급자로 결정되었다"는 통지를 받으면, 자활사업 참여가 생계급여의 조건이 됩니다. 그런데 주민센터에서 듣는 안내는 대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상담받으세요"가 전부입니다. 정작 통장에 찍히는 금액을 가르는 건 그다음 단계, 즉 어떤 유형의 자활근로에 배치되느냐입니다. 같은 자활근로라도 2026년 기준 하루 일당이 29,940원에서 62,080원까지, 두 배 이상 벌어집니다.유형별 급여, 숫자로 먼저 비교자활근로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유지형, 인턴·도우미형 네 가지로 나뉩니다. 2026년 1월 1일 기준 급여 단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1일 급여근무시간월 환산(26일 만근 가정)시장진입형62,080원1일 8시간, 주 5일약 1,614,000원인턴·도우..

정부양곡 할인(나라미) — 10kg에 2,500원, 자격 되면 꼭 챙길 쌀 (2026년)

정부양곡 할인(나라미) — 10kg에 2,500원, 자격 되면 꼭 챙길 쌀 (2026년)쌀값이 오를수록 매달 나가는 식비 부담은 저소득 가구에 특히 무겁습니다. 정부양곡 할인은 이런 가구가 정부가 관리하는 쌀(나라미)을 시중가의 일부만 내고 사는 제도입니다. 같은 10kg 쌀을 일반 마트에서 사면 3만 원 안팎이 드는데, 자격이 되면 2,500원에서 1만원 사이로 받을 수 있습니다.매달 반복되는 지출이라 1년으로 치면 절감액이 꽤 큽니다. 쌀은 어느 집이든 매달 빠짐없이 사는 품목이라, 식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 얼마에 받고, 어떻게 신청하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누가 받나정부양곡 할인은 아무나 사는 게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제도입니다. 대상은 기..

차상위계층 — 받는 돈이 아니라 '열리는 문'으로 이해해야 (2026년)

차상위계층 — 받는 돈이 아니라 '열리는 문'으로 이해해야 (2026년)차상위계층을 두고 "얼마 주는 제도냐"고 묻는 분이 많은데, 이 질문 자체가 살짝 어긋나 있습니다. 차상위는 한 가지 지원금의 이름이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 소득 구간을 가리키는 자격이고, 이 자격을 갖추면 여러 복지사업의 문이 한꺼번에 열립니다. 그래서 "차상위 지원금 얼마"가 아니라 "차상위가 되면 무엇을 받을 수 있나"로 보는 게 맞습니다. 누가 해당하고, 기초수급과 무엇이 다르며, 어떤 혜택으로 이어지는지 정리하겠습니다.기준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계층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1인 가구 약 128만원, 2인 약 210만원, 3인 약 268만원, 4인 약 32..

소개 문의하기 개인정보처리방침 면책고지
© 2026 혜택노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