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막막한 게 하교 후 공백입니다. 정규수업은 일찍 끝나는데 부모 퇴근까지는 한참 남으니까요. 늘봄학교는 이 공백을 학교가 메워주려는 제도로, 2024년 도입돼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학부모가 따로 학원을 여러 곳 보내지 않아도 학교 안에서 돌봄과 교육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을 더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으로 개편되면서 학년에 따라 지원 방식이 갈렸습니다. 1·2학년과 3학년 이상이 다르게 운영되니, 내 아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늘봄학교가 기존 돌봄·방과후와 다른 점먼저 늘봄학교가 무엇인지 짚겠습니다. 예전에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가 따로 돌아갔는데, 둘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